전체 글65 '공감하다'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? 여러분은 친구나 연인이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? 실제로 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공감을 잘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. 내가 힘들 때 곁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! 그렇다면 '공감하다'는 영어로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? 크게 sympathize with과 emphathize with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 둘 다 공감하다는 뜻은 맞지만 뉘앙스가 살짝 다릅니다. empathy 말 그대로 '네 맘 잘 알아, 이해해'라는 공감의 느낌입니다. feel empathy for someone/something ~에 공감하다 empathize with someone/something ~에게 공감하다 Ability to empathize with s.. 2023. 2. 21. 이중자음, 복자음 th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θ [th]는 번데기발음이라 불리우며 /ㅆθ/로 표기합니다. 이중자음이 각각의 발음이 나지 않다는 건 이제 아시겠죠? 그래서 이제 배울 [th]도 '트흐'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. [th]에는 두 가지 발음이 있는데 오늘은 소위 말하는 번데기발음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.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씨가 혀짧은 'ㅆ'발음을 낼 때 자막에 항상 'θ'가 따라다니는 걸 보신적 있으신가요? 딱 그 소리가 지금 배울 [th] 소리랍니다 :) 혀를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살짝 내밀었다가 입안에 넣으면서 '쓰' 하고 바람보내며 소리를 내면 됩니다. 혀는 많이 내밀 필요 없이 조금만 내밀면 됩니다 ^^ 그래서 Thank you는 '땡큐'가 아닌 '쌩θ큐'로 발음한답니다. Practice thank thin thing think.. 2023. 2. 19. 이중자음, 복자음 -ts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[-ts]는 단어의 끝소리로, 우리말 받침 /ㅊ/ 으로 표기합니다. [-ts]도 [-ds]처럼 여러 개를 나타내는 복수나 주어가 3인칭단수일 때 일반동사 뒤에 '-s'를 붙이기 위해 형성된 이중자음입니다. [-ds]와 마찬가지로 [-ts]도 '트쓰'로 발음되지 않고 하나의 소리로 '츠' 발음이 납니다. 예를 들여 'cats'가 '캣트쓰'가 아닌 '캣츠'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:) [-ts]는 윗니와 아랫니를 대고 그 틈으로 '츠'하며 흘려보내는 소리를 내면 됩니다. Practice tents nests tests chests cats bats hats rats sits hits fits quits cuts chats 2023. 2. 18. 이중자음, 복자음 -ds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[-ds]는 단어의 끝소리로, 우리말 받침 /ㅈ/ 으로 표기합니다. 우리말에서 사람이나 사물이 복수, 즉 두 개 이상일 때 단어 뒤에 '들'이라는 조사를 붙이죠? 영어에서는 같은 용도로 단어 뒤에 기본적으로 [-s]를 붙인답니다. 예를 들어 손 1개면 'hand'지만 손 2개는 'hands'라고 하는 것처럼요:) 또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 일반동사 뒤에 [-s]를 붙이기도 합니다. 이런 경우에 [-ds]는 어떻게 발음해야할까요? [d]와 [s]가 만나 '드쓰'로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음가라고 생각을 하여 '즈'로 발음해야합니다. 이 때 '즈'는 [z]를 발음할 때처럼 윗니와 아랫니를 살짝 대고 그 사이로 '즈'하고 작게 흘려 버리는 소리입니다. [-ds] = [z] Practice bands l.. 2023. 2. 17. 이중자음, 복자음 -nk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ŋk [-nk]는 단어의 끝소리로, 우리말 받침 /ㅇ크/ 으로 표기합니다. [-nk]는 '응크' 소리가 납니다. 수학공식으로 쉽게 나타내보자면 [-nk] = [-ng] + [k] 입니다. 따라서 'sink'가 '씬크'라고 읽히지 않고 '씽크'라고 발음됩니다. 발음할 때도 [-ng]과 같습니다. 혀의 뒷부분이 올라가면서 입천장에 붙어 공기 흐름을 차단하면서 '응크' 소리를 내면 됩니다. '크'는 끝소리니까 정확하게 발음하기보다 작게 흘려주며 소리를 내면 됩니다. 화장실에서 큰 거 볼때 자주 내는 소리에 '크' 까지 붙이면 쉽겠죠..? Practice bank rank hank sank tank blank link mink pink sink wink blink kink brink 2023. 2. 15. 이중자음, 복자음 -ng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ŋ [-ng]는 단어의 끝소리로, 우리말 받침 /ㅇ/ 으로 표기합니다. [-ng]는 단어의 끝소리로 우리발 받침 'ㅇ'에 해당합니다. 그래서 '응' 소리가 나요 ^^ [ŋ]발음은 목젖(연구개) 부근에서 '응' 하며 콧소리를 내면 되는데 우리말의 '응'과 비슷하지만 콧소리가 더 강하고 굵게 소리납니다. 혀의 뒷부분이 올라가면서 입천장에 붙어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데 이 때 막힌 공기가 콧구멍으로 나가며 콧등에 여운이 전달되고 소리가 형성됩니다. 이걸 바로 비음, 콧소리라고 해요. 화장실에서 큰 거 볼때 자주 내는 소리죠..? Practice bang gang hang sang king ring sing wing swing spring hung sung lung tip** *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빠르게 .. 2023. 2. 14. 이중자음, 복자음 ph, -gh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[ph]와 [-gh]는 우리말 /ㅍf/ 로 표기합니다. 오늘 배울 [ph]와 [-gh]는 예전에 배웠던 [f]와 같은 발음이 납니다. 즉, 윗니로 아랫입술을 살짝 물고 '프'하며 바람을 내보내는 소리를 내면 되지요 :) 예를 들어 'phase'라는 단어는 'fase'와 같다고 생각하고 '페f이즈' 소리를 내면 됩니다. 'laugh'도 'lauf' 라고 생각하면 쉽겠죠? [-gh]는 앞에 '-'를 붙인 것처럼 단어 끝에만 온답니다. 토끼처럼 앞니를 가볍게 입술 뒷부분에 대고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'후' ! Practice phase phone phrase phony photo graph sphinx phantom laugh rough tough enough tip** * 'though'나 'through'처.. 2023. 2. 14. 이중자음, 복자음 -sh / ʃ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[-sh]는 우리말 /쉬/으로 표기합니다. 영어 철자의 [-sh] 대부분이 '쉬' 발음이 납니다. 하지만 우리말 '쉬' 보다 약간 더 강한 바람 소리가 나는데요 :) 혀가 윗니 뒤 튀어나온 부분 치경에서 공기가 마찰되며 '쉬'소리가 나는 발음입니다. 뽀뽀하듯이 입술을 내밀면서 '쉬 소리를 내어볼까요? '쉬` 조용히해! 할 때처럼! Practice cash dash rash wash dish fish hush rush fresh shed ship shock shop 2023. 2. 12. 이중자음, 복자음 -ch / tʃ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[-ch]는 우리말 /취/으로 표기합니다. 이전까지는 철자 하나하나의 음가에 대해 배웠습니다. [-ch]부터는 복자음이라 하는데요, 복자음이란 무엇일까요? 자음 2개가 모여서 각자 가지고 있던 고유의 음가 대신에 또 다른 소리를 내는 철자군을 복자음이라 합니다. 또 다른 소리를 내기 때문에 [-ch]는 '크흐' 라고 읽지 않고 '취'라고 발음합니다. 하지만 분명하게 발음하는 것이 아닌 작게 흘려 버리는듯한 소리입니다. 특히 'catch'와 같이 단어 끝소리로 오는 경우에는 제대로 흘리듯이 발음해야합니다. 물론 'chat'처럼 뒤에 모음이 붙으면 '취' 발음을 명확하게 해줍니다. 우선 혀를 [t]발음을 낼 때처럼 윗니 뒤에 튀어나온 부분 치경에 붙여 호흡을 막습니다. 그리고 입술을 내밀고 호흡을 밀어내며 .. 2023. 2. 11. 알파벳 Z z 발음, 입모양 파닉스기초 [z]는 우리말 /ㅈ/으로 표기합니다. 자, 드디어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 [z]입니다. [z]를 '제트'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요. 아마 우리에게 친숙한 만화 '마징가 제트'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. 하지만 [z]의 올바른 이름은 바로 '지'입니다. 그렇다면 [z]의 우리말 표기법은 'ㅈ'이고 '즈'소리가 난다는 것은 추측할 수 있지요? 하지만 [z]의 소리는 우리말 'ㅈ'과는 다른 소리입니다. 앞에서 배운 [s] 소리를 낼 때와 같은데요. 입을 옆으로 벌리고 혀 끝 부분을 윗니 바로 뒤 튀어나온 부분 (치경)에 닿을듯 하게 접근시킨 후 강한 바람을 내보내며 내는 소리입니다. [s]는 무성음인것과 달리 [z]는 유성음이기 때문에 성대를 울리는 점이 [s]와의 차이점이죠. 핸드폰 진동소리나 벌이 날아다니.. 2023. 2. 10. 이전 1 2 3 4 5 6 7 다음